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엄마와 딸 X2 (문단 편집) ===== 율혜네 이모 ===== * 김미숙 율혜의 이모이자 남숙의 여동생, 몽득의 차녀이다. 언니와는 성격이 정반대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여자 형제가 둘뿐이라서 많이 친하다. 외삼촌은 싫어하던 율혜지만 이모는 무척 좋아한다. 이모 본인도 율혜를 무척 예뻐해 준다. 언니랑 달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70화에서 드러난 과거에는 서하를 낳기 전까지는 몇 번 유산을 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서하가 대학생 때 자취시절에 아침에 직접 깨워주고 아침점심 등 밥을 만들어줄 정도로 일일이 챙겨줬는데, 한마디로 과잉보호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서하는 엄마에게만 늘 의지하고, 엄마는 늘 서하를 챙기고 칭찬만을 해왔다. 그 후 서하가 선 안 보겠다는 폭탄선언을 한 이후 [[데꿀멍]]하여 '''"내 '착한' 딸이 저럴리가 없데이!"'''라는 심히 [[헬리콥터 부모]]스러운 발언을 했으며, 남숙의 충고에도 '''"언니 일 아니라꼬 쉽게 얘기하지 마라!! 내가 서하를 [[막장부모|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은근 남숙과 율혜를 무시하는 듯한 [[답정너]]스러운 발언을 하여 독자들 사이에서 [[까]]도 꽤 생긴 듯 하지만 김수철과는 달리 갱생의 여지가 있을 듯. 율혜가 가출한 이후 언니인 남숙에게 "내한테는 그렇게 말했으면서 왜 자기가 한 말을 못 지키노?'''언니도 뭐..나랑 똑같구만!!'''"이라는 말을 하고 자기는 적어도 선 보는 거 속이진 않았다, 율혜가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집을 다 나가고 라고 하는 등 율혜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남편의 만류에도 회사에 있는 서하에게 선 한번만 더 보라고 거의 강요에 가까운 부탁을 하거나 서하가 소리 한번 질렀다고 울고불고 하는등~~아이고....~~, 딸에게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이쯤 되면 서하를 뭘로 보는 건지 의심스러울 수준.~~그렇게 다시 까이게 되었다.~~계속 내 딸이 저럴리가 없다, 말 잘 듣고 착하다던 내 딸 맞나, 라고 헛소리를 해댄다. 이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가졌던 남숙/율혜 모녀와 달리 서하가 엄마랑 부딪치기를 주저해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고있다. 130화에서 서하가 자기 오빠(그러니까 율혜와 서하의 외삼촌)의 쓸데없는 참견에 웃으면서 자기 할말하자, 속으로 서하가 변했다며 놀란다. 132화에서 서하가 자잘한 걸 거절하거나, 고민을 털어놓지 않자, 자기 딸이 변했다며 섭섭해한다. 이에 남숙이 "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는 자식을 지켜보고 잘 되기를 바라보는 수밖에 없다. 자식에게 기대도 참견도 하지말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한다. " 라고 한후, 서하가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서 과외를 하기로 하는데, 의외로 찬성했다. 그 대신 멀어도 자취하지 말고 본가에서 이동하는 걸 조건으로 내세웠다. 갈등이 오래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끝날지도. 베댓에도 그런 미숙의 태도가 멋있다고 하는 댓글이 많다. 마지막 화에서는 어차피 할 테니 니 맘대로 해라, 라는 식으로 자포자기한듯하다. 그래도 미숙 혼자 일방적으로 서하를 따라다니거나, 또는 미숙이 일방적으로 주도하고 서하는 반강제로 끌려다니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모녀관계를 만드는 느낌이라고 한다 * 미숙의 남편 율혜의 이모부이자 서하의 아버지. 미숙과 함께 등장한다. 율혜의 아버지랑 달리 아내와 딸한테 다정하다. 70화에 드러난 과거로는 몇 번 유산을 해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서하가 태어나자 [[딸바보]] 모습을 보이지만, 미숙만큼 집착하진 않는듯 서하의 풀네임이 '이서하'인 것을 보면 성씨는 이씨. 132화에서 서하가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서 과외를 한다고 하자 안절부절 못하지만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딸바보+공처가+아내와 딸의 옆에서 안절부절하는 모습들을 봐서는,내성적이고 유유부단하지만 다정한 성격인 것 같다. * 이서하 이 작품의 '''숨은 여주인공'''[* 율혜 가족들 중에서 미숙과 함께 출현빈도가 꽤 많다.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듯 하다.]이자 율혜의 이모 미숙의 [[무남독녀]]. 율혜의 이종사촌 여동생. 율혜보다 2살, 하승보다 1살 어리며 옛날부터 율혜를 무척 따른 모양. 어렸을 적부터 공부를 무척 잘했고 현재 대기업에 취직해 다니고 있다. 율혜와 남숙은 서하네를 보면 그다지 마음이 안 좋은데, 율혜랑 달리 서하는 부모님이 금슬이 좋아 서하 본인도 부모한테 애교가 무척 많기 때문. 그러나 율혜를 좋아하는 건 변함 없는 듯하다. 현재는 부모님의 성화로 선을 보는 모양. 70화에서 과거가 드러났다. 서하는 미숙이 몇 번의 유산 끝에 나온 딸로 당연히 부모님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다. 이를 어느 정도 알고있던 서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했고 서울 명문대에 들어간다. 대학에서 잘 지낼까 걱정하는 모습에 미숙이 걱정돼서 딸 따라 이사를 간다고 할 정도로 귀하게 자랐다. 본인도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연애도 하지 못하고 공부에만 매진해 대기업에 취직했다[* 율혜랑은 반대 케이스. 율혜 역시 취직에 성공했다가 결국 해고당한 상황이지만, 대학 친구들하고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등 교우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다만 만화의 진행을 위해서 적당히 넘어간 부분이라서 그렇지, 현실에서 저런 성격이었으면 대기업에 취직하기 어렵다. 요즘 대기업들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뽑지 않기 때문. 애초에 대기업이 일률적인 시험 쳐서 뽑는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나갔으므로, 자신도 취업스터디 같은 걸 하면서 사람들이랑 지속적으로 마주치고 교류해야 하는데 그걸 버티기 어렵다.] . 그러나 이때부터 자신의 인생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바로 '''미숙의 양육방식 때문에 회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 이때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율혜를 회상하는데 이를 보아 평소에 자신을 율혜보다 월등한 존재라고 여긴듯 하다.][*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한테 공부를 잘 한다고 칭찬을 많이 들어 자연스럽게 우월의식이 생긴 듯하다.] 그렇게 상사에게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욕까지 먹고, 같은 회사의 직원들과도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음료수를 마실 때 같이 마시자는 말 없이 마셔 동료들로부터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고, 동료들의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해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았다.] 그 후 홍보팀의 유 대리를 좋아하게 되지만, 그는 수동적인 서하는 매력이 없다며 다른 신입인 채지혜와 사귀게 된다. 그 후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닌듯한 의문이 들게 된다.''' 그 후 '''겨루'''를 보고 나서 무엇인가를 느끼고 처음으로 엄마의 뜻에 반대하는 등 매우 큰 정신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그 전과 비교해보면 무서울 정도로 성격 변화가 큰 인물. 울혜가 가출한 이후 율혜와 자신을 걱정하는 남숙과 미숙에게 일침을 날리는데... > "왜 우리 결혼을 엄마들이 결정하는지 모르겠네. > 의도가 좋다고 모든게 다 옳은 건 아니에요. > 결혼을 하면 진짜 행복해져요? 무조건? 100%? > 만약 그렇다면 결혼이 인생의 답이겠지만.. > 사실 그건 엄마들도 장담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왜.. > 결혼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 처럼 말해요? > '''그냥 가만히 지켜봐 주면 안돼요?''' > '''엄마들이 직접 낳고 소중하게 키운 딸인데..''' > '''그런 딸들은 좀 믿어주면 안돼요?"''' 그 후 겨루의 집을 찾아가 율혜가 서울 친구 집에 한 동안 있겠다고 한 걸 알려준다.그 후 겨루는 [[꽐라]] 상태인 율혜가 작성한 인스타그램을 보게 되고... 안 그래도 성격 변화 이전부터 겨루한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율혜의 인스타그램에 겨루의 댓글에다만 답글을 쓰고, 겨루가 율혜랑 티격태격하는 걸 보며 홍조를 띠는 등... 허나 겨루 본인은 서하한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112화에서 확인사살 당했다!'''[* 이전 화에서 겨루와 담호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줄타기를 하게 된 율혜한테 열등감을 느끼고 '''이기적이다'''라는 표현을 쓰게 된다.그 후 자기도 좀 심했다는 걸 느꼈는지 집에 돌아와서 '''최악이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114화에서 겨루가 첫 전시회 날 이후 우울해하던 율혜를 위로해주던 찰나에 연락도 없이 집을 찾아오게 되고, 그 후 뭔가 낌새를 느낀 율혜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자, 후에 율혜한테 연락하라는 겨루한테 '''"저도 밤에 전화하면 안돼요?"'''라는 말을 한다. 엄마한테 " 내가 알아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면 되는거지? " 라고 말한다. 그 때문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안티도 상당히 많은 편. 전시회에 겨루와 같이 등장. 율혜의 친구들끼리 말하는걸 듣고 율혜와 담당자가 사귀는 걸 알게 된다. 겨루에게 " 언니가 다른 남자랑 사귀는걸 알면서 뭐가 좋다고 헤헤거려요?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내가 바보지... " 라며 화를 낸다. 겨루는 그 말에 멍~해졌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사실 따지고 보면 맞는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반응이 그야말로 가관. 사실 독자 눈에는 지 혼자 [[원맨쇼]]해놓고 겨루한테 성질낸 서하가 그다지 곱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 서하는 극초반을 제외하면 등장해서 욕 안 먹은 적이 더 드물다.아마 주인공 율혜의 과거와 가정사가 어느 정도 대조되는 점,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겨루에게 호감을 가진 점 때문인 듯. 베스트 댓글은 서하를 욕하는 쪽이 대부분이지만, 일반 댓글에는 서하를 옹호하는 분위기(짝사랑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가 아주 조금 더 강하다. 130화에서 외삼촌이 시집가는게 좋다고 참견하자 생글생글 웃으면서 [[역관광|" 저 시집가면 집이라도 해주시게요? 집해주시면 바로 결혼할게요. 만약 그냥 말씀하신거면... 너무 양심없잖아요 " 라고 (바른)말을 한다.]]이번에도 독자들 반응이 의외인데, 이번에는 저번과 다른 의미로 의외다. 그 후 이모의 심부름으로 겨루에게 반찬을 가져다주며 화해 아닌 화해를 한다. 132화에서는 겨루에 대한 미련 때문에 서럽게 울다가 우는 걸 보고 들어온 엄마에게는 아무것도 말하기 싫으니 묻지말고 노크 좀 해달라고 한다.미숙의 회상으로 그동안 자잘한걸 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서 과외를 하는데 자취는 안 하고 본가에서 이동하기로 한다 .베댓에는 겨루 때문에 직장 옮기는거 아니냐고 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과외 일을 하면서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결국 겨루와도 이어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